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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U턴기업 유치 총력전 시작
  • 조도현
  • 등록 2014-01-15 1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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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7개 업체 대상 유치활동 추진

 

 

작년 U턴기업 유치에 성과를 거둔 익산시가 올해 국내복귀기업 유치 확대를 위해 나섰다.


시는 이달 3일 일본에 진출한 패션주얼리 기업대표를 초청해 익산의 보석산업 인프라와 국내복귀에 따른 지원책 등을 홍보하며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또 오는 2015년에 문을 여는 집적산업센터에 입주의향을 밝힌 127개 업체에 대해 실질적인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국현지인을 투자유치자문관으로 위촉하여 중국에 진출한 기업유치활동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부터 IMF 사태 이후 인건비가 저렴한 베트남과 태국 지역에 진출한 주얼리기업들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유턴기업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 3대 섬유도시인 칭다오 지역에 진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내복귀에 대한 산업분석과 기업별 개별방문 등 단계적인 접근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U턴기업 유치는 분야 확대와 투자의향을 밝힌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에 패션주얼리 23개 기업 유치와 함께 공동R&D센터 건립, 집적산업센터(총120억) 건립을 위한 국비 전액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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