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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가뭄이 깊어질수록 한 바가지 마중물이 절실하다”
  • 조도현
  • 등록 2014-02-26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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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필 ‘마중물’ 출판기념회 3월1일 개최

 

 ▲    ⓒ익산투데이
▲ 이창필 ⓒ익산투데이

 


이창필(익산시 전 비서실장) 정책네트워크 내일 전북 실행위원이 에세이집 ‘마중물’ 출판기념회를 이번 주말인 3월 1일(토) 오후 4시에 모현동 연리지웨딩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이창필 안철수 정책네트워크 내일 전북 실행위원은 “유달리 올해는 잦은 출판기념회가 열려 책 출간에 따른 비판적 시각에 큰 부담을 느껴 망설였다. 그러나 주위에서 ‘선거를 의식한 출판 기념회가 아닌, 저자의 삶의 궤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일상의 일들을 누구나 한번쯤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며 적극적으로 권유해서 용기를 내 출판에 이르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되는 도서 ‘마중물’은  사회 발전 속에서 일어나는 주변의 수많은 일들,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과 때로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질곡을 겪으며 메마른 사회의 한바가지 ‘마중물’이 되기를 갈망 하며 한겨레신문, 오마이뉴스 등에 기고하였던 칼럼과, 지난 10여 년 간 지역 일간지 지면을 통해 기고하였던 [월요사색] 칼럼을 엮어서 꾸몄다.


저자는 YMCA 시민논단 운영위원장을 겸임하며 ‘시민연대’를 꾸려 지역사회의 변화와 희망을 불어넣었던 시기에 언제나 본인이 소명처럼 여겨왔던 ‘더불어 함께하는 삶’의 애환들을 글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저자는 너나없이 경제적 불황으로 참으로 어려운 시대라며 우리 모두가 한여름 바짝 마른 땡볕 아래 마중물이 되어 시원한 한줄기 큰 물을 뽑아 올려 푸른 생명을 키워 낼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며 소박한 마음을 책머리에 밝혔다.


이창필 안철수 정책네트워크 내일 전북 실행위원은 금번 출판기념회를 필두로 익산시 비서실장의 행정경험과 시민시회에서 언제나 꿈꾸어 왔던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제도권에 들어가 실천하며, 영원한 ‘익산의 마중물’이 되고자 익산시 광역 제1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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