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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관광, 모바일 테마지도로 편해진다!
  • 김달
  • 등록 2014-04-01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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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재)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R&D시범사업 추진

전라북도는 (재)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관광서비스 R&D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군산시의 ‘근대문화유산 거리’를 시범 대상지로 선정하여 내·외국인 관광편의를 위한 모바일 테마여행 지도 서비스 및 다국어 안내 앱 서비스로 지역관광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서비스 R&D 지원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인 (주)다비오는 ‘위치기반 관광정보 제공 서비스 기술’을 이용하여 지도를 관광지역에 맞게 변환하여 군산시의 근대문화유산거리에 대한 테마지도를 탑재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으로, 데이터 로밍이나 데이터통신을 사용하지 않고, 1회 어플리케이션만 다운 받으면 모바일 관광지도에 표시된 장소까지 찾아가거나, 장소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역특색에 맞는 관광지도를 사용하는 특별한 관광안내 어플리케이션으로 지금처럼 이미지 형태의 테마지도와, 기존 구글지도를 사용시 나타나는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주)다비오 측에서 서비스하는 ‘투어플랜비’ 여행일정을 손쉽게 생성할 수 있는 웹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관광 안내 서비스를 한층 더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테마여행지도 서비스는 4월말부터 시작하고, 하반기부터는 어플리케이션에 다양한 관광객 통계데이터를 분석하여 관광서비스 효과에 대한 검증도 시행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관광정보 제공이 힘들었던 외래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ICT기반의 관광서비스 기업의 전문적인 운영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기술, 서비스 차원에서 관광객에 대한 전문적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향후 사업에 대한 효과 분석을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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