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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들에게 묻는다
  • 고훈
  • 등록 2014-04-01 16:51:00
  • 수정 2014-04-08 10: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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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지역 최대현안과 해법

 

김대중, 남중학교 이전 및 초등학교 부족…도 예산 확충 노력
김영희, 보건지소 마련과 하이트 공장 이전…중앙 예산 확보 노력
서동훈, 터미널 부근 활성화 대책…도농연계형 로컬푸드센터 유치
이창필, 환승역 갈등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여성창의문화센터 등 건립
이학준, 모든 문제는 소통의 부재…지역지킴이(반상회) 부활
장오준, 평화동·중앙동 등 구도심 활성화…도시재생사업 특별법 제정

 

본보는 지방선거를 맞이해 4주에 걸쳐 각 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들이 생각하는 지역구 최대 현안과 그 해법을 듣는 지면을 마련한다. 이번 주는 1선거구(오산면·모현동·송학동·중앙동·인화동·평화동·마동) 김대중, 김영희, 서동훈, 이창필, 이학준, 장오준 도의원 예비후보 6인이 제시하는 지역구 최대현안과 공약을 들어본다.

 

1. 간단한 소개와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2. 본인이 출마하는 지역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3. 지역구 최대현안에 대한 구체적 해결책도 제시해주십시오.
4. 도의원 후보로서 주요 공약을 소개해주십시오.
5. 끝으로 유권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십시오.

 

 

 

 ▲    ⓒ익산투데이
▲ 김대중

 ◈김대중
1. 지방자치 민선 4~5기 시의원을 하면서 익산의 발전을 위해 내 역할이 무엇인가를 생각했다. 지난 혁신도시 LH 한국토지공사 이전문제로 도청 앞에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격의 투쟁을 외치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전북의 현실이 암담했다. 다시는 이런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해서라도 전북의 발전에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이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


2. 지역구 최대 현안은 교육환경 개선사업이다. 교육은 백년지대계이다. 남중학교 이전과 초등학교 부족으로 인한 교육 환경 낙후 등으로 학부모님들의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도 예산을 확충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3. 시의원으로 일하며 익산시 세외수입 6% 50억 예산으로 교육환경 개선 조례를 제정했다. 도의원이 되면, 도 예산을 수립해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남중학교 이전과 초등학교 부족부분은 교육청이 2013년 12월 토지 매입 예산을 편성했지만 아직도 많은 예산이 부족하다. 도의원이 되면, 2016년 남중학교 이전 및 개교를 위해 노력하겠다.


4. 지방분권의 시대다. 하지만 도 대부분의 예산과 사업이 전주와 새만금으로 집중되어있다. 도의원이 되면, 이러한 사업과 예산을 익산의 발전을 위해 가져올 것이다. 구체적으로 LH 주거환경 개선사업, 친환경 아토피 어린이집 건설, 시 공공사업에 도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 사업에서 시 부담금을 줄이고 재정 건실과 사업의 투명성을 바로 잡겠다. 


5. ‘大차게 일하겠습니다! 中심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예비후보 김대중이 6.4 지방선거에 당선되어 도정의 감시와 견제기능을 충실히 하고 시민과 함께 살맛나는 익산시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

 

 

 ▲    ⓒ익산투데이
▲김영희

 ◈김영희
1. 익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땀 흘리고 함께 웃는 일꾼이 되고자 출마했다.


2. 지역구 보건지소 마련, 전북대 수의과 대학 기숙사 신축, 하이트 공장 이전문제가 현안이라고 생각한다.


3. 중앙 자본에 따른 예산우선확보를 통해 해결해보도록 노력해나가겠다.


4. 역세권중심 문화의거리 발전방안모색, 고층아파트 화재예방에 대한 대책마련,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밤거리 안전지킴이와 가로등 밝기를 높이기 위한 대책마련이다.


5. 익산시민 모두가 함께하여 영혼이 살아 숨쉬고, 웃음이 넘치는 명품도시 익산을 만들고 싶다. 익산의 변화, 새정치민주연합의 변화를 함께 이뤄나가겠다.


 ▲    ⓒ익산투데이
▲서동훈

◈서동훈
1. 시의원(3,4대)과 의회운영위원장, 새정치익산안심연대 사무처장을 역임, 현재 안철수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을 맡고 있다. 참여자치연대 선정 ‘우수시의원’, 뉴스21 선정 ‘대한민국 지방자치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약속 실천이 새 정치라는 신념으로 “살기 좋은 익산시를 전북도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사명감으로 도의원에 출마를 결심했다. 


2.평화동 터미널 건물과 지역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 익산 KTX 선상역사와 함께 서부지역에 들어설 복합 환승센터로 평화동 터미널이 옮겨가는 상황에서 더욱 가치를 잃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익산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총 887세대 아파트 건설과 도시계획도로가 신규로 개통하겠다.


3.익산의 풍부한 먹거리 자원을 바탕으로 ‘도·농 연계형 로컬푸드센타’를 평화동 터미널에 유치하겠다. 이를 통한 재원확보와 함께 시민에게 먹거리의 신선함과 안전성 확보 및 도시생활에 여유를 주고, 특히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주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떠나는 구도심에 다시 사람들이 북적이는 구도심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빨리 추진하겠다.


4. 새만금의 배후 허브도시로서 익산을 교육 및 주거환경이 으뜸인 도시, 시민의 삶의 질이 높은 도시로 만들겠다. 평화동 도·농 연계형 로컬푸드센타 유치, 남부지역 폐선부지 주민휴식공간조성,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송학지구 문화전원마을 조성, 서부권 수영장 건립, 모현동 신 교육환경 및 주민공유공간 ‘마더센터’ 건립을 공약하고 있다.


5. 깨끗한 정치,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 서동훈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익산시민과 신의를 지키며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실천의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에 힘쓰는 정치인으로서 더욱더 노력하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심부름꾼이 되겠다.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    ⓒ익산투데이
▲이창필

◈이창필
1. 익산YMCA 시민사업위원장, 경실련집행위 부위원장 활동 등을 통한 시민의식의 정립과 익산시 비서실장을 역임한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철저히 준비된 도의원 후보이다. 자원봉사센터 이사, 아름다운가게 운영위원활동을 통하여 서민의 아픔과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였으며 그 자신 또한 서민이다. 시민운동가에서 행정가로 이제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


2. 최대 현안은 환승역을 둘러싼 갈등해소 노력과 구도심의 ‘삶의 질’ 향상이다. 이밖에도 평화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송학장신 변전소 인근 민원, 재래시장 활성화, 교육환경 개선, 고령화에 따른 소규모 경로시설 확충, 서부지역의 새만금 거점도시 구축, 환승역사 민자사업과 구상권의 충돌 등을 들 수 있다.


3. 구도심의 문제는 ‘뉴타운 공동체운동’을 통해 도심 속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해법으로 민·관·전문가가 함께하는 거버넌스 진행으로 완성할 수 있다. 여성창의문화센터 건립, 폐가 및 공가매입을 시작으로 그 활로를 열어가겠다. 복합화물 터미널, 도농상생의 전자상거래지원센터 건립 등을 위하여 도와 시 그리고 중앙정치권을 아우르는 초석이 되고자 한다.


4. ‘익산시 신청사 건립 필요성을 위한 준비단’ 설립을 공약하고 있다. 신청사를 익산시 랜드 마크로 신축해 새로운 자긍심으로 전환해야한다. 지방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구조적 개선책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전국적 견제 세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혁신도시에 들어설 공공기관에 지역인재를 일정비율 이상 의무 채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강화하겠다.


5. 선거용 이벤트에 속지 마시고 어떤 철학과 가치관의 소유자인지, 이를 위해 어떤 삶을 영위해 왔는지 잘 살펴주셔야 한다. 정치인을 비난하는 것은 잘못 뽑은 유권자 스스로를 책망하는 것이 된다. 반복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두 눈 부릅뜨고 행간의 뜻을 살필 때이다. 금권선거, 음해, 갈등유발을 배제한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건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    ⓒ익산투데이
▲이학준

 ◈이학준
1. (전)익산신문 발행인, (현)좋은 정치 시민넷 활동회원이다. 정체되고 후퇴하고 있는 전북, 익산이 희망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2005년 1월 3일자 익산신문 발행인으로서 시민에게 올렸던 신년사(아침편지) 희망의 약속을 지키려 나왔다.


2. 많은 문제들이 있다고들 한다. 모든 문제의 기본은 소통 부재다. 관과 민, 주민과 주민, 상대적 이해부족에서 오는 상호간 신뢰의 상실은 반목,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기본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


3. 중재자로서의 소통의 통로가 되어, 주민공동체, 지역공동체, 운명공동체로의 지향을 위해
대화의 부족에 따른 소외감, 자괴감을 같이 사는 이웃의 정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해보겠다. 대안 중의 하나로 반상회(지역지킴이 형식)를 부활시키겠다.


4. 도의원, 시의원은 집행부(지방정부 수장)가 아니다. 하나, 제대로 된 감시와 견제 그리고 대안제시를 하겠다. 둘, 시민의 상식이 통 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셋, 무조건 시민편! 언제나 시민 편에 서 있겠다.


5. 좌우명은 “명예는 정직한 수고에 있다”이다. 부모가 지어준 이름값, 시민이 뽑아주신 믿음 값을 하겠다.

 

 

 ▲    ⓒ익산투데이
▲장오준

 ◈장오준
1. 익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익산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도록 돕는 일을 하고 싶다. 시민이 행복하려면 삶의 질이 높아야한다. 16년 동안 시의원으로 활동했지만 한계가 많아 광역의원에 출마한다. 시의 현안과 시민이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를 잘고 있기에 경쟁력 있는 교육적 투자와 평등하고 투명한 복지 등을 견인하는 시민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


2. 구 도심권의 활성화다. 평화동, 중앙동 등을 도시개발지구로 지정하고 여러 사업을 계획 중이다. 구 도심이 활성화 되면 지역구 전체가 연계성을 갖고 발전할 수 있다. 현 모현동지구와 구 도심권 활성화, 그리고 역세권 개발과 더불어 오산까지 확장한 지역발전을 염두하며 연계성을 갖고 이뤄질 수 있도록 구상할 것이다. 익산시 최고의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


3. 도시재생사업을 계획하고 국가적 지원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받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특별법’을 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4. 구 도심 활성화에 필요한 국가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 서부지역 문화 체육센터를 건립하도록 노력하겠다. 서부진입로를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배산로를 개설하겠다. 변전소 지중화 사업과 고압철탑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겠다. 평화지구 주거 환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5. 16년 동안 익산시에서 의정활동을 해왔다. 익산시와 전라북도의 가교역할을 하는데 있어서 누구보다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도의원의 책임이 주어진다면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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