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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옥 후보직 사퇴
  • 고훈
  • 등록 2014-04-01 17:10:00
  • 수정 2014-04-02 10: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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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배병옥

 1일 배병옥(53)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책선거와 공명선거가 이뤄지기 힘든 상황에서 제가 꿈꾸는 새 정치의 실현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가족같이 함께해준 동료와 사무실 직원들에게 더 이상의 아픔과 희생을 요구할 수 없어 깨끗하게 물러선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후보들께서는 바람몰이에 의존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우선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많은 시민들에게 제가 받았던  격려와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제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 백의종군의 자세로 제가 바라고 꿈꾸었던 익산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보다 성숙된 모습과 성찰의 자세로 익산시민이 바라는 꿈을 실천하기 위해 새로운 길을 묵묵히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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