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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 본격화
  • 고훈
  • 등록 2014-04-07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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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농협종묘 등 19개사 부지 선정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2020 종자수출 2억불을 달성 하는데 역량 있고 글로벌 성장가능성 있는 유망한 종자업체에 대한 입주부지 선정을 완료하여 종자산업 메카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입주기업 모집공고 및 현장설명회를 시작으로  입주기업 선정 및 입주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달에는 입주기업 협의회(1차)를 개최하여 모집단위별로 부지선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부지배정을 시작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종자기업(농협종묘·아시아종묘)은  김제시에 기부채납을 신청하면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금년 6월 본격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향후,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종자기업(농협종묘·아시아 종묘)은 육종연구에 필요한 연구시설과 시험포장 등을 조성하여 김제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며 2015년 12월 20개 기업의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 본격적인 신품종 개발이 시작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현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종자산업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2020 종자수출 2억달러를 달성하여 종자주권 회복 및 창조경제의 롤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민간육종연구단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국내 종자산업 리딩 기업인 농협종묘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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