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2020 종자수출 2억불을 달성 하는데 역량 있고 글로벌 성장가능성 있는 유망한 종자업체에 대한 입주부지 선정을 완료하여 종자산업 메카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입주기업 모집공고 및 현장설명회를 시작으로 입주기업 선정 및 입주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달에는 입주기업 협의회(1차)를 개최하여 모집단위별로 부지선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부지배정을 시작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종자기업(농협종묘·아시아종묘)은 김제시에 기부채납을 신청하면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금년 6월 본격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향후,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종자기업(농협종묘·아시아 종묘)은 육종연구에 필요한 연구시설과 시험포장 등을 조성하여 김제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며 2015년 12월 20개 기업의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 본격적인 신품종 개발이 시작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현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종자산업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2020 종자수출 2억달러를 달성하여 종자주권 회복 및 창조경제의 롤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민간육종연구단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국내 종자산업 리딩 기업인 농협종묘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