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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제교류음악제 및 경연대회 유치
  • 소효경
  • 등록 2014-04-07 1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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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학생 1천명 참가, 7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중국음악가협회 고교음악연맹(부주석 李英杰, 대련대학음악학원장), 한국음악협회 전북지회(지회장 박영권),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소장 유희두)에서는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 등에서 중국인만 약 1,0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교류음악제 및 경연대회를 오는 7월29일부터 7월31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소리문화의전당과 원광대학교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그 동안 중국 음악가협회 고교음악연맹 주관으로 2009년부터 매년 소규모로 미주지역에서 개최하여 오던 것을 2014년에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참가자들의 경비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 개최하고자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한국음악협회 전북지회와 전라북도 중국사무소 관계자는 중국음악가협회 고교음악연맹 관계자와 청도, 상해, 대련 등을 수차례 오가면서, 전라북도가 한국 전통음악과 관련된 문화가 가장 많은 예향의 고장임을 내세워 설득한 결과 2014년 7월에는 전라북도의 소리의문화전당과 원광대학교에서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이다. 이는 2003년 중국사무소 개소이후 최초이자 최대의 성과를 이루어 낸것이다 할 수 있다.


이번 음악제 및 경연대회는 중국음악가협회 고교음악연맹과 한국음악협회 전북지회에서 공동 추진하고 중국 초·중·고 학생 1,000여명과 러시아, 일본, 한국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전라북도에서는 대회기간 중에 참가자 전원에게 전라북도의 전통 문화와 청정전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하고 판단하고 행정적·재정적·인력지원은 물론, 한옥마을 체험활동, 보석박물관, 마이산, 춘향 테마파크, 치즈마을 체험 등 1일 투어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중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도내대학 참관 및 체험 등의 행사를 추진하여 도내의 교육여건을 소개함은 물론, 원광대학교와 협조하여 기숙사를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장기적인 유학생 유치활동에도 주력하게 될 것이다.


전라북도 중국사무소 및 한국음악협회 전북지회에서는 금번의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매년 여름·겨울방학 2회씩 정례적인 행사로 이어질 수 있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으므로 도민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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