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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고입 내신 ‘성취평가제’ 적용
  • 소효경
  • 등록 2014-04-08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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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기 앞선전형은 폐지

2015학년도 고입부터 내신에 성취평가제가 처음 적용된다. 또 후기 앞선 전형은 폐지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2015학년도 전라북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내년도부터 일반고와 특성화고 입학에 필요한 내신성적을 산출할 때 절대평가 방식의 성취평가제를 적용한다.


성취평가제는 내신성적을 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따라 ‘A·B·C·D·E·F’ 등 6단계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현 중3이 중학교에 입학한 2012학년도부터 도입됐다.


또 내년도부터는 자율형 공립고 등의 후기 앞선전형이 폐지돼 후기 단일전형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자율형공립고의 후기 우선선발권이 삭제됐고, 익산고, 정읍고, 김제여고, 순창제일고 등도 후기 단일전형에 포함돼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와 함께 전형을 실시하게 됐다.


입학 전형 일정은 특목고·특성화고·자사고 등 전기고가 11월 18∼21일(마이스터고는 10월 14∼17일), 평준화·비평준화 일반고는 12월 1∼5일 각각 원서를 교부·접수하고, 선발시험은 12월 19일 치른다.


일반계 특목고인 전북과학고·전북외고, 자사고인 상산고·남성고, 후기 일반고 중 전국모집 자율학교인 익산고는 모집정원 전체를, 후기 일반고 중 기숙형고인 김제여고·순창제일고는 모집정원 일부를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뽑는다.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내신산출점수(70점)와 고입 선발시험점수(180점)의 총점(250점)에 대한 석차로 학군별 배정인원 만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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