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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철, 익산문화재단 확대개편하겠다
  • 고훈
  • 등록 2014-04-15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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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콘텐츠화, 스토리텔링, 연구기능확대 등 기능보완에 촛점

배승철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익산문화재단의 문화콘텐츠, 관광, 연구기능을 강화해 ‘익산문화관광진흥재단’으로 확대개편 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익산문화재단은 정책개발, 문화예술 활성화, 문화예술지원, 홍보 및 위탁사업 등을 익산시로부터 위임받아 추진하고 있다.


배 예비후보는 “기초자치단체의 문화재단이 일부 문화예술사업에 치중하는 등 문제점도 발견되고 있어 재단의 역할에 대한 재설정과 기능 보완이 절실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배 예비후보는 ▲익산의 수많은 유무형의 역사문화 자산을 문화콘텐츠화 ▲관광자원을 알맞게 스토리텔링 ▲문화재단 연구기능 확대 ▲지역문화예술인에 대한 맞춤식 지원을 공약했다.


특히 배 예비후보는 종전에 공약으로 발표한 ‘익산발전연구원’과 공동사업의 파트너로서 익산문화재단의 연구기능을 확대하는 것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배 예비후보는 “기초지자체의 문화재단은 단순히 문화 관련 정책 이외에도 역사, 사회, 복지 등 지역현안을 연구하고 정책을 도출하는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배 예비후보는 “익산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인들을 맞춤식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익산문화재단이 익산의 신성장 동력을 돕는 한 축으로 발전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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