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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직업체험교실’ 운영
  • 김달
  • 등록 2014-04-22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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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공고 등 4개 특성화고 공동실습소에서

전라북도교육청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목재를 이용한 만들기, 농업, 공업계열 지식을 활용한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교실은 중학생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고, 특성화고 공동실습소 4개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특성화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회당 30명 내외로 4시간~12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51교 1,360명이 사전 신청을 마무리했다.


농업계고 공동실습소(김제자영고 부설)에서는 목공체험학습으로 벽걸이 선반, 미니 탁자, 진열대, 책장, 다용도수납장 등 소목공예품을 만드는 실습을 하게 된다.


공업계고 전주공동실습소(전주공고 부설)에서는 제어회로의 원리를 이해하여 속도 조절 선풍기 제작,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전자회로 원리를 이해하는 로봇제어, IC를 이용한 멜로디회로의 원리를 이해하고 제작하는 원격제어를 배운다.


공업계고 이리공동실습소(이리공고 부설)에서는 공압제어, 와이어 컷 가공 및 레이저 마킹, 3D모델링 및 고속가공실습 등을 배운다.


공업계고 삼례공동실습소(삼례공고 부설)에서는 CAD/CAM, 로봇제어, 빌딩자동화 등을 배운다.


한편 공동실습소는 특성화고 2학년을 대상으로 농업 신기술교육 및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공업교육 등을 주목적으로 설치된 시설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학생들이 직업체험교실을 통해 자신의 소질 계발과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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