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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창업동아리, 익산 4팀 선정
  • 소효경
  • 등록 2014-04-22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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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기계공고, 진경여고, 익산고, 원예고 등 총 19팀 선정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창업동아리 19팀이 선정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창업동아리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공모해 공립 10팀, 사립 8팀, 국립 1팀 등 총 19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사는 전주대 창업지원단에서 맡았으며, △창업 의지 △창업 아이템 △동아리 운영 시스템 △필요성 및 독창성 △실적 등을 종합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애초 15팀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우수한 창업 동아리가 많아 4팀을 더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팀별 200만∼4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함께 창업 전문가 멘토를 통해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창업절차·법률·예산·웹페이지 구축 등을 돕는다.


또 5월에 있을 ‘전국사장되기 대회’, 6월 2∼3일 열리는 ‘전라북도 상업실무능력경진대회 작품 전시회’, 10월 15∼17일 개최되는 ‘전라북도 진로직업박람회’ 등에 참가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생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예비 창업자들이 실무능력과 기업가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창업동아리 선정학교의 학교장, 교감, 담당교사 등을 대상으로 16일 오후 3시부터 전주대 본관 1층 창업지원단 세미나실에서 전문 연수를 갖고 창업동아리 운영 및 동아리별 연구계획서 수정내용 등을 안내했다.

선정된 창업동아리

△남원용성고 ‘DIY 숲드림’(지도교사 강근원) △군산기계공업고 ‘우토리’(지도교사 유재만) △전주공업고 ‘참살이’(지도교사 류형철) △정읍제일고 ‘에코 플라워 스쿨’(지도교사 이선화) △김제자영고 ‘자영플라워’(지도교사 김영미) △전주생명과학고 ‘참살이’(지도교사 최진효) △김제자영고 ‘초코팩토리’(지도교사 허진주) △군산상업고 ‘냅킨리본공예 디자인’(지도교사 강영란) △군산여자상업고 ‘바늘손’(지도교사 양혜진, 임세미) △전주상업정보고 ‘예향 MG 디자인’(지도교사 최유연) △전북기계공업고 ‘C&M’(지도교사 하상표) △강호항공고 ‘WINGS’(지도교사 홍만석) △영선고 ‘분재’(지도교사 옥운호) △완산여고 ‘꿈꾸는 나무’(지도교사 황의준) △익산고 ‘미세안천연비누&환경사랑’(지도교사 박현성) △덕암정보고 ‘빵쟁이들의 행복한 수다’(지도교사 정도영) △원광정보예술고 ‘자연향기공간’(지도교사 김희철) △진경여고 ‘진경웰빙스’(지도교사 김미옥) △한국한방고 ‘한가인’(지도교사 심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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