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시행에 발맞추어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7시, 재미극장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에게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전국에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은 지역시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2014년 1월부터 시행중에 있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문화가 있는 날’ 상영작은 주중의 활력소를 갖게 하는 다양한 영화들로 선정됐다. 4월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5월은 페트릭 스웨이지 주연의 더티댄싱, 6월은 산드라 블록 주연의 그래비티가 상영된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이외에도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대중영화를 주제별로 상영하는 정기상영회를 진행하고, 해마다 5~6회의 영화제를 개최하여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10명이상의 단체나 모임이 매월 셋째 주 진행되는 공동체 상영 지원을 신청하면 무료로 극장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문화향유권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영화상영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www.ismedia.or.kr)나 070-8282-80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