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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 소효경
  • 등록 2014-05-12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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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서초, 천일유치원 등 5개교 대상


익산시보건소가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2일 설명회 및 실무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중심의 예방·관리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춘포면 천서초등학교와 맑은샘 휴먼시아·이리별나라 어린이집을 비롯한 4개교 등 총 5개교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보건소는 안심학교 사업을 통해 아토피·천식 유병조사를 실시하고 아토피 어린이에게 응급kit와 보습제를 지원한다. 또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1개교 당 2회씩 예방교육을 운영해 아토피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킨다.


이날 오전 보건소에서 열리는 설명회 및 실무운영위원회에는 천서초등학교, 천일유치원, 지안리즈어린이집, 맑은샘 휴먼시아·이리별나라 어린이집, 원광의대피부과 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해 안심학교 운영 계획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실무운영위원회는 박동기 보건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고 원광대 피부과, 지역자활센터, 각 학교 보건교사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안심학교 운영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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