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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직, 삼기면 시청사 이전 약속 지켜져야
  • 고훈
  • 등록 2014-05-19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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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소병직


소병직 시의원 후보(마선거구)가 익산시청 청사를 북부권인 삼기면으로 이전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소 후보는 “95년도 이리시와 익산군의 도농통합정신이 북부권 행정타운 건설의 약속이었다”며 “이젠 표를 의식하는 표피적인 행위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지역의 군형발전과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강력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소 후보는 “현재 익산시청 건물은 1970년에 지어진 것으로 44년이란 세월이 지나면서 노후화 현상이 심화됐다. 건설방재기술원이 실시한 청사에 대한정기 안전 검사에서도 D급(붕괴위험) 판정을 받아 매년 보수, 보강 공사비가 과도하게 투입되어 청사 신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소 후보는 “95년 도농 통합시 청사 이전대상지였던 삼기면 일대는 이후 20년이 지나면서 익산대로인 하나로가 개통됐다. 교통편의가 양호해졌고 확 트인 조망성이 뛰어나 청사이전 대상지로 전혀 손색이 없다”며 “특히 현재 삼기, 낭산 일대에 들어선 1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가 가동되고 있어 발전잠재력 또한 좋다”고 주장했다.


소 후보는 “그동안 북부권은 발전은커녕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퇴보만 거듭했다. 북부권의 삼기면에 청사 이전 건립을 통해 보석박물관과 연계하고, 금마를 필두로 고도의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백제문화권 관광 밸트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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