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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개교 68주년 기념식 개최
  • 김달
  • 등록 2014-05-19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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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원광대 숭산기념관, 500여 명 참석

  ▲    ⓒ익산투데이

▲원광대학교 개교 68주년 기념식ⓒ익산투데이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개교 68주년 기념식이 14일 오후 2시부터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과 정세현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내 숭산기념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15일 개교기념일에 하루 앞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직원들에 대한 30년·20년 연공상 및 공로상, 교육업적상을 비롯해 강의우수상, 학술공로상 시상 및 학생표창과 함께 OPTIS그룹, 오성배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 이사장, 유승한 한국농어촌공사 경영지원처 총무과장 등 외부인사 6명에게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정세현 총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효율적인 지표경영을 통해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총 45억 7천 7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영호남에서 유일한 창업선도대학 주관기관 선정을 비롯해 2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우리 대학의 경쟁력 강화 방안들이 조금씩 결실을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평가와 구조조정이 대학의 명운을 좌우하는 현 상황에서, 2014년도 우리 대학의 운영 중점 추진과제 역시 ‘선제적 대응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며, “구조개혁을 통한 대학경쟁력 강화 방안과 재정확충 및 건전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표분석을 통한 안정적인 대학운영 및 지역연계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명국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원광대학은 지난 68년을 지내오는 동안 많은 선배님의 지혜와 경험, 소중한 전통들을 쌓아 왔다”며, “원광대학의 저력과 원광가족 모두의 역량을 모아 변화하는 시대에 원광의 건학정신으로 새문명사회의 주역으로 우뚝 서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하면서 “원광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고,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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