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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관련 청소년 정책포럼 개최
  • 소효경
  • 등록 2014-05-19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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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새벽이슬, 23일 7시 모현도서관에서

5월 23일 오후 7시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사단법인새벽이슬(이사장 양성수, 센터장 김윤근) 주관으로 “세월호 참사를 통해 바라본 청소년 활동에 대한 안전의식과 사회참여”라는 주제로 청소년 정책 포럼이 열린다.


 

 ▲    ⓒ익산투데이
▲청소년 정책 포럼 포스터ⓒ익산투데이

 

세월호 침몰참사로 인해 온 국민이 슬퍼하며 지자체와 시민 사회단체들이 축제 및 행사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를 하고 있다. 그동안 태안 사설해병대 캠프 사고,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세월호 침몰 참사까지 연이은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해 청소년수련활동에 대한 폐지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새벽이슬은 청소년수련활동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청소년 수련활동의 문제점을 돌아보며 바람직한 청소년수련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청소년 정책 포럼을 준비했다.


정건희 소장(청소년자치연구소)의 기조발언과 이후식 대표(태안해병대캠프유가족모임)와 정성화 학생(익산고교연합회I.S.A), 이용진 팀장(사단법인새벽이슬)의 패널 주제 발표 시간을 통해 청소년 전문가와 학부모, 청소년의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담는다.


이번 청소년 정책 포럼의 좌장인 김윤근 센터장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우는 심정으로 지난 5월 5일에 예정되었던 제21회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취소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비극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 시스템이 구축되어 건강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수련활동이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익산시 청소년 1,000여명의 설문 조사를 토대로 최근 청소년들의 안전의식과 사회 참여에 대한 동향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정책 포럼은 공개포럼으로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새벽이슬(856-10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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