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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 약속
  • 고훈
  • 등록 2014-05-22 11:09:00
  • 수정 2014-05-22 13: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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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 (좌) 이한수 (우) 박경철 ⓒ익산투데이

 

이한수 익산시장 후보가 시민들이 바라는 정책선거를 하자고 제안한데 이어 박경철 후보가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치자고 화답했다. 


21일 새정치민주연합 이한수 익산시장 후보가 무소속 박경철 후보에게 정책을 통한 아름다운 승부를 겨루자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가 카더라식 의혹과 묻지마식 문제 제기로 분열과 갈등을 초래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정책 선거는 시민들이 바라는 것이고 우리 후보들이 시민들께 보여주고 실천해야 하는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공직 선거운동 첫날인 다음날 22일 무소속 박경철 익산시장 후보는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로 아름다운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전날 이한수 후보가 제안한 정책과 공약으로 아름다운 선거를 제안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새정치민주연합이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혼탁선거가 본 선거에서도 재현될까 우려했다”며 “지금 시중에는 본인에 대한 음해성 흑색선전을 하고 있는 조직이 있다는 제보가 선거사무실로 접수되고 있다. 이한수 후보가 진정성을 가지고 정책선거로 아름다운 승부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앞으로 선거운동기간 사실을 무시한 여론조성과 음해성 흑색선전에는 일체 대응하지 않을 것이며 마지막 출마인 만큼 오로지 시민들만 바라보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선거 후에도 익산시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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