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정열, 장종수, 김현미, 송호진, 김수연, 이경애 후보 ⓒ익산투데이

정의당 익산지역 후보들이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금강공사의 노동조합원들을 만나는 것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정의당 익산시위원회 김종화 사무국장은 “노동자 서민의 정당으로서 첫 선거운동을 가장 일찍 또한 가장 힘든 일을 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노동자들과 함께 했다. 조합원들은 새로운 정치, 진보정치에 대해 후보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후 오전 6시 정의당 후보들은 시청에 마련된 세월호참사 분향소에 헌화를 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한국사회의 총체적 부실, 무능으로 숨져간 젊은 넋들을 위로하며 앞으로 다시는 이와같은 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초심 잃지 않는 정치활동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정의당은 광역비례 이경애 후보, 기초비례 김현미 후보, 가선거구(모현·송학·오산) 김수연 후보, 바선거구(영등2·삼성) 장종수 후보, 사선거구(영등1·동산) 송호진 후보, 아선거구(어양·팔봉) 김정열 후보들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이번 6.4 지방선거를 노동자서민의 입장을 대변할 사람을 뽑는 선거, 익산의 안전을 책임질 사람을 뽑는 선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