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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서, 지역공동체 문화활성화 지원하겠다
  • 고훈
  • 등록 2014-05-26 13:50:00
  • 수정 2014-05-26 1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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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기영서    ⓒ익산투데이

 

바선거구(영등2동·삼성동) 기영서 시의원 후보가 지역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례 제정을 공약했다.


기 후보는 “그동안 각 지역의 커뮤니티들이 주관하는 공동체 문화의 형태를 보면 행위 주체가 민간에 그치면서 지역 주변으로 확장하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었다”며 “(문화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공약을) 시의회 활동의 중심축으로 삼아 육아, 나눔, 문화, 예술, 교육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지원조례를 제정해 제도화 하겠다”고 밝혔다.


기 후보는 “주거 공간이 아파트로 변화하면서 담이 없어진 대신 단단하고 두꺼운 철문이 이웃사이에 자리 잡았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는 시대가 계속되면서 점점 공동체 소외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지역공동체 복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고 지적했다.


기 후보는 미국 시애틀의 ‘도시마을전략 프로젝트’를 성공적 사례로 제시하며,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해서는 지역활동 예술동호인을 중심으로 지역문화 아카데미 복원을 통해 향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 후보가 밝힌 정부의 지역협력형 사업지원규모는 2013년 206억원에서 2017년 900억원으로 대폭 확대계획에 있다.


기후보는 “지역공동체의 문화활동 지원 강화는 소외 계층에 대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문화 격차를 해소함은 물론 하고 그만큼 우리 삶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부활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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