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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익산역사문화특별시` 임기내 추진
  • 고훈
  • 등록 2014-05-27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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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박경철    ⓒ익산투데이

 

27일 박경철 익산시장 후보는 ‘익산역사문화특별시’를 임기 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한(韓)발상지(고조선 기준왕 이후) 삼한을 계승한 익산시가 세계적 신 한류 중심도시로써 K-POP을 넘어 관광, 식품클러스터, 의료, 무역 등의 전진기지화 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익산시를 다시 오고 싶은 환경·문화도시로 건설할 것"이라며 "2000년 고도(고조선 준왕, 백제무왕, 보덕국 3대 국가의 수도)의 역사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 국제안전도시(WHO.국제보건기구)가입 추진,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 경제효과 창출이 이뤄질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여 지역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 후보는 "환경·역사·문화·스포츠 관광 프로그램 개발은 외지인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수익성 있는 많은 사업들을 발생시킬 수 있고 이를 시민 경제로 이어지도록 하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과 함께 타 지역 인구를 유입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을 성공시킬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우리나라에서 전북 경제는 3% 정도에 불과하고 그 속에 익산은 더욱 미약하며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사회에서 철저히 낙후된 지역으로 공장 유치를 위한 여건 및 산업기반시설과 기업 지원제도 규모도 수도권과 경상도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취약하다”며 “얼마 전 송하진, 유성엽 전북지사 후보들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정책이 생명(농업)과 환경을 우선한 것은 이제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박후보는 "이런 현실에서 지난 8년 시정은 엄청난 부채를 발생시키면서 산업단지를 조성하였고 ‘생산적 부채’라면서 공장을 유치하여 부채를 해소 할 수 있다는 주장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면서 "이한수 후보의 ‘경제 도시’와 ‘경제 시장’이라는 주장은 지난 경제 관련 정책에 대한 과오를 인정하고 신뢰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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