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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시민공천장이라니 거짓말 말라
  • 고훈
  • 등록 2014-05-29 11:07:00
  • 수정 2014-05-29 11: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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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김대중   ⓒ익산투데이

 


새정치민주연합 김대중 도의원 후보(1선거구)는 “이창필 후보가 마치 시민들에게 공천장을 받은 것처럼 거짓말을 하며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창필 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을 자청한 자리에서 ‘시민공천장을 받았다’ 며 거짓으로 시민들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것은 시민들을 무시하는 행동” 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어떻게 신성하고 존중받아야 할 시민의 이름을 팔아 마치 자기가 시민의 공천장을 받은 것처럼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지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공천장은 시민에 의해서, 시민을 위한 대표자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와 과정이 합의되고 시민들의 투표에 선출되어야 진정한 시민공천장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제했다.


또 “특정 단체가 부여한 것이 어떻게 시민공천장이 될 수 있는가”라고 반문한 뒤 “특정 단체인 희망정치시민연합은 소재지가 서울에 있는 것으로 익산시민의 의견이나 현재 상황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에게 “더 이상 시민을 무시하고 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거짓된 행동과 말을 자제하고, 신성한 시민의 이름을 판 것에 대해 엄중하게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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