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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지식인 모임, 박경철 지지 선언
  • 고훈
  • 등록 2014-05-29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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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최행식 교수   ⓒ익산투데이



익산지역 대학교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무소속 박경철 시장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익산의 정의와 변혁을 바라는 지식인 모임’이라고 밝힌 이들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도덕성 결여와 무능한 시정에 시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앞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세월호 대참사는 부정부패, 공직기강 해이, 주어진 사명감에 대한 책임의식 결여, 관행과 구조적 모순 등에 가로막힌 우리 사회의 일면을 보여 준 것으로 익산시의 현재 모습도 이와 다를 바가 없다”며 “오랜 기간 시민 중심 정치 철학을 보여 준 박경철 익산시장 후보를 새로운 시정의 책임자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나온 민선 4ㆍ5기, 8년의 익산시는 부정부패가 자리 잡고 3,609억원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부채로 미래가 어두워졌다. 재정자립도는 인구 30만 이상 전국 33개 도시 중 33위로 참담한 현실이다”며 “이제 익산시는 시민의 힘으로 바꾸어야 된다. 침묵과 방관에서 벗어나 투표장으로 향할 것을 시민여러분들께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의 정의와 변혁을 바라는 지식인 모임’은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최행식 교수, 한국민족문화연구원 김동완 이사장, 안충준 전 유엔평화유지군사령관 등 학계, 법조계, 의료계 인사 26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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