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익산투데이

바선거구(영등2·삼성·부송) 시의원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임형택 후보가 어린이집과 사설유치원에 친환경 쌀과 농산물을 무상지원 하겠다고 나섰다.

임 후보는 “취학이전에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교육이 이뤄지기 위해선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계에서부터 급식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을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유년기 아이들의 신체와 정신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친환경쌀과 농산물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을 경감하고,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를 공급 확대 지원해 무료급식 교육복지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교육환경 개선 못지않게 중요하며 익산학교급식연대 집행위원장을 맡아 일할 당시 익산에 무상급식의 토대를 만들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집과 사설유치원에 친환경 쌀과 농산물을 지원하고 점차적으로 무상급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익산지역은 올해 158개 학교 4만 3,128명의 학생에게 무상급식, 친환경·우수농산물, 친환경 쌀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병설유치원을 제외한 어린이집과 사설유치원은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