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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공무원 인사 깨끗이 하겠다
  • 고훈
  • 등록 2014-06-02 13:11:00
  • 수정 2014-06-02 13: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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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인사 시스템 즉각 전면 개선도 약속


 ▲    ⓒ익산투데이
▲박경철    ⓒ익산투데이

 



박경철 익산시장 후보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인사와 관련해 일체 돈을 받지 않겠다고 재천명했다. 이는 지난 5월 30일 전주KBS 익산시장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선언한  ‘익산시 공무원 인사 클린’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박 후보는 “금품수수 인사비리와 채용대가 비리 등 공무원 인사와 관련해 재임중 일체의 돈을 받지 않겠다고 KBS 토론회석상에서 밝힌 바 있다”며 “거듭 이 사실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제가 만약 당선될 경우에는 임기를 마칠 때까지 반드시 그 약속을 이행하겠음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박 후보는 “공무원의 자질과 사명감이 분명함에도 학연이나 지연, 배경, 돈이 없어 승진에 차별을 받는 공무원이 없도록 인사시스템을 즉각 전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5월 29일 저녁식사 향응제공과 관련, 익산경찰에서 이미 참고인 조사를 마치는 등 수사를 확대 중에 있다”고 언급하며 “이한수 후보의 선거 막바지의 불법, 탈법 선거 행태에 대해 분노와 개탄을 금치 못하며, 구속수사 등 철저한 수사를 사직당국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후보는 “익산은 역사의 엄혹한 분기점에 서있다. 수천억 원의 부채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고 빚더미 익산의 오명을 씻어야 한다. 위선과 허영, 사술과 교언영색의 썩은 정치를 도려내고 새로운 ‘희망 익산’을 열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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