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직 ⓒ익산투데이
2일 소병직 시의원 후보(낭산·망성·여산·금마·왕궁·춘포·삼기)가 금마, 왕궁 일원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관농업 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 후보는 “옥룡천 복원사업 1.4㎞구간을 고지도 및 지적원도를 바탕으로 옛 물길을 복원해 징검다리·산책로 조성, 수생식물 식재, 수질개선 등 고도와 어우러지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될 계획에 있다”고 밝히며 이에 보조를 맞춰 “금마, 왕궁 일원에 꽃양비귀와 수레국화, 안개초 등으로 꾸며진 경관농업을 도입할 것”을 주장했다.
소 후보는 “경관농업이 미륵사지, 왕궁 유적지 등 역사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져 볼거리, 쉴거리, 먹거리가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는 또 다른 대안농업으로 친환경적인 농업생산기반의 확대와 농촌녹색관광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 후보는 “백제문화권의 중심지인 금마, 왕궁에 경관농업을 접목시켜 주5일 근무제가 자리 잡아 풍요로운 삶의 질을 추구하는 웰빙 붐(Wel-being boom)에 맞춰 역사문화, 자연환경·건강 등 도시의 잃어버린 기능을 간직하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