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주태권도원 관광상품 홍보 무한도전
  • 고훈
  • 등록 2014-06-03 09:57:00

기사수정
  • 전북도 국가별 전략적 관광홍보마케팅 실시

전라북도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무주태권도원이 주요한 목적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국가별 주요 관광층을 공략하는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으로 신규 관광시장 개척 및 기존 시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집중 펼치고 있다.


올해 무주태권도원이 개원되면서 중화권, 일본권, 구미권, 동남아권 등 해외각지에서 전북도를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5월에는 해외여행사 상품기획자, 언론사, 태권도사범단 방문 등 7차례나 잇따라 이어져 무주태권도원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먼저, 5월18일에는 미국 메사츄세츠주 노르우드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태권도 대회에서 전북도는 보스톤 대한체육회장(조형구)의 주관으로 태권도사범 및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무주태권도원 동영상 홍보 및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참관객 대상으로 관광홍보물과 기념품(부채)을 배포하며 전라북도의 관광지를 홍보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5월 20일에는 일본여행업계 2위인 ㈜케이엔티코리아 서울지사장과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관계자가 전라북도를 방문하여 일본인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사업을 논의하여 올 하반기에는 일본에서 전북도 관광상품을 직접 홍보·모객하여 전북도로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와 자매·우호도시인 큐슈지역 도시들 간의 온오프라인 홍보망을 구축하여 상호하고 관광객 교류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5.24~ 25일)에는 중국 흑룡강성여유국 부국장과 함께 흑룡강성국제여행사유한책임회사(CITS) 사장, 한국부 부장 등 6명이 전주한옥마을을 방문, 관광자원을 시찰하며 먹거리 등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에서 흑룡강성 CITS 사장은 전라북도는 한옥뿐만 아니라 태권도 등 중국인이 좋아할 만한 관광자원이 많다면서 특히 맛의 고장인 전라북도는 식도락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면 중국관광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7월과 8월 전세기를 이용하여 전남도와 공동연계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전북도 방문한 것이다.


도는 다변화된 해외관광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별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주에는 수도권 주요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를 만나 7월과 8월 개최 예정인 대규모 한중관광교류단 교류행사 유치를 확정지을 예정이라며 전북도가 해외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