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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산업 선도기업, 추가선정 확정
  • 고훈
  • 등록 2014-06-10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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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개발, 마케팅 등 5개 분야 종합지원

전라북도는 미래 전북 경제발전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100대 핵심기업 육성을 위하여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80개사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 20개사의 전략산업 선도기업을 추가로 선정하여 1단계 100개사 선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전라북도 4대 성장동력산업 및 뿌리산업분야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기술력과 수출역량, 기업의 비전, 경영역량 등 성장가능성에 대하여 외부 전문가 현장실태 조사, 대표자 인터뷰 등 1차 평가를 마치고, 5월 29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2014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대상기업을 확정하였다.


전략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 가능성이 큰 성장동력산업 분야 기업 100개사를 단계적으로 선정하여  기술개발, 마케팅, 인력양성, 컨설팅, 네트워크 등 5개분야에 대한 기업애로사항을 수렴, 현장맞춤형 지원을 통하여 선도기업이 질적·양적으로 성장하여 전북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2013년도 전라북도 제조업 생산이 전년대비 3.7%* 감소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선도기업 매출액은 1.6%증가(2013년 선도기업 매출액 2조 2,132억원)하였고, 2013년 총 수출액도 6억 5,000만불으로 연평균 26.7%(‘09년~’13년) 증가하고 있으며, 596명(‘13년)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져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값진 성과를 이뤄낸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청에서 대한민국 히든챔피언을 육성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도기업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하여 전북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오디텍이 선정되기도 하였다.


특히 2014년은 1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으로 그동안 추진했던 성과분석과 선도기업 개별진단을 통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여 차별화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도출하고, “내일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2단계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략산업 선도기업이 전라북도 산업 클러스터별 코어 역할을 할 핵심기업으로 성장하여 좋은 일자리 등 지역의 먹거리 창출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시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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