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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면단위 주관, 새만금 문화제 김제 청하에서 개최
  • 김달
  • 등록 2014-06-10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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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퍼레이드, 콘서트, 백일장, 강둑길 걷기 등

지난달 세월호 침몰과 관련하여 무기한 연기되었던 제3회 새만금 문화제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청하면 새창이다리 특설무대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새만금문화제 위원회(위원장 정군수, 전라북도 문인협회 회장)은 5월 30일 청하면사무소회의실에서 열린 3차 새만금문화제 위원회(지역주민 7명, 문화·축제 전문가 8명) 간담회에서 면단위 주관으로는 전국 처음 열리는 새만금문화제 개최 일정을 다음달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새만금의 첫 시발점인 만경강 새창이다리 특설무대에서 새만금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새만금문화제 추진 위원회 결정내용은 첫날에는 기쁨의 날로 28개 마을의 마을깃발 및 농악단 그리고 청하면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면사무소에서부터 새창이다리까지 행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식전행사, 개막식에 이어 개막축하 공연, 영화상영(제목 아버지의 노을) 순으로 진행하며 둘째 날에는 문화의 날로 전국 초중고 학생 백일장 대회, 청소년 행복 콘서트, 청소년과 함께하는 막춤 경연, 청하면민 노래자랑, 김제시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가운데 몽골등 5개국 전통공연, 음악과 함께하는 시낭송회, 새만금일보 주관 제8회 온고을 가요제, 영화상영 세째날에는 힐링의 날로 청하면 강둑길 걷기, 청하면의 소리와 울림,   어른을 위한 동요대회, 싱그러운 청하 향기, 전국 노래자랑 순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상설·체험·부대행사로는 전국의 모든 국민이면 누구나 청하면 농가 및 경로당에서 무료로 숙박할 수 있는 무료 숙박체험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청하면 농특산품 판매장 운영, 방울토마토 따기 체험, 낚시 체험, 귀농·귀촌 홍보관 운영 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정군수 새만금문화제 위원장은 “지역 문화제의 브랜드화 및 타 산업과 연계강화 등으로 경제가치를 창조하고 역사성과 문화성을 높여 지역 문화융성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만금문화제 세부일정 및 새만금 기간 동안에 무료숙박체험 신청은 063-540-4746이나 540-47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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