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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활기
  • 소효경
  • 등록 2014-06-24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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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8월 대규모 관광객 내도 잇따라

전라북도는 도내 주요관광자원, 공연 및 태권도원을 연계한 특화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8월까지 관광교류단 4,000여명을 유치한다.


올 1월 한·중청소년 교류단 행사를 시작으로 예술단, 합창단, 태권도단 등이 전라북도를 방문하여 도내 노인복지관, 문화예술동호회원 630여명이 5회에 거쳐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교류행사를 가진바 있다.


본격적인 관광시즌이 시작되는 7월과 8월에는 한중 관광교류 행사를 비롯한 국제청소년 교류회 등 10회에 거친 약 3,200여명 규모 행사가 예약이 되는 등 해외관광교류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도는 교류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올 2월 중국 광저우관광박람회에 참석하여 홍보관 운영과 교류관계자와 간담회, 중국현지여행사 세일즈 등을 실시하였으며, 5월에는 중국현지여행사와 언론사를 초청하여 도내 주요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상품을 기획하였다.


뿐만 아니라 도는 중국인 전용블로그인 웨이보시나닷컴에 ‘전라북도 웨이보’ 공식 블로그를 개설하여 도내 대표관광지와 축제 그리고 홍보동영상 등을 포스팅하여 중국 현지 네트즌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향후 교류행사를 위해 중국강소성 연예그룹과 중국문화예술교류촉진회 등 단체가 5월초에 전라북도를 3회 방문하여 공연장 시설 및 주요관광지의 사전 답사를 마쳤다.


아울러 전북도는 국내의 주요기관과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국제청소년 및 대학생 교류행사유치 한다.
7월 15일부터 16일에 열리는 세계화교육문화재단의 국제학생교류회, 7월 25일부터 26일에는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주최하는 K-CLIP(한국문화·언어심화프로그램) 등 200여명의 국내외 청소년·대학생 행사가 전라북도에서 개최된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일본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셔틀버스 운행을 계획 중에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수도권·경기도와 연계한 무주태권도원과 전주한옥마을의 관광자원을 홍보함으로써 일본개별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자 6월11일부터 13일 까지 일본언론사 39명을 초청 하여 팸투어를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전라북도의 한옥과 한지 그리고 태권도 관광자원을 활용한 올 하반기에 운행 계획 중 셔틀버스 운행을 위한 홍보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번 방문단은 도쿄지역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아오모리테레비 등 16명, 오사카지역의 마이니치신문사, 에히메신문사 등 10명, 후쿠오카지역의 마이니치신문사, 쿠마모토일일신문사 등 5명, 나고야 지역의 주니치신문, 중부경제신문 등 8명으로 구성되어 일본 전역에 거쳐 도내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태권도원은 우리도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전통공연과 연계한 체류형 상품으로써 일본을 비롯한 해외 각지에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중국과 구미권의 관광교류단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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