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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 순창·부안 우수기관 선정
  • 고훈
  • 등록 2014-06-24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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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5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 130억원 국비 인센티브 확보

전라북도에서는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4년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순창군, 부안군이 우수 소하천으로 선정되어 국비 인센티비 25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3년까지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추진한 전국 소하천 60개 아름다운 소하천을 접수 받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5개를 선정하였고, 2차 관련 전문가 및 교수들이 현장실사 후, 3차 최종심사(6.9일)를 통해 순창군(우수)과 부안군(장려)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2010년이후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13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지난 4월 방재청 주관으로 실시한 소하천 추진실태 평가결과 전국 광역자치단체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06년부터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소하천은 동식물의 서식 환경 개선사업 추진등으로 습지조성, 자연형 여울, 천변 저류지 등 자연형 하천복원 등을 조성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순창군 송정소하천은 19억원의 사업비를 효과적으로 투자하여 집중호우시 반복되는 침수피해 요인을 제거하고, 기존수목을 보호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소하천정비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전문평가단에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장려기관으로 선정된 부안군 볼모소하천은 2.5km 구간을 77억원의 사업비로 청정지역 누에특구 단지와 자연과 함께 어울어진  환경 친화적 하천개수를 통한 친수공간을 확보하여 주민과 학생들이 언제든 찾아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정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전북도는 소하천 정비에 있어 옛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 하천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과 민간 환경단체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참여 등을 통하여 자연형 소하천 가꾸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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