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14년도 서울장학숙 청운관(고시원)에 입사할 고시준비생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34명이며 자격요건은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전북이거나 타 시도 거주자 중 등록기준지가 전북면서 지원자가 도내 고등학교 출신자여야 한다.

선발 1순위는 2013년도 사법시험, 행정·외무·입법고등고시 1차 합격자이며 2순위는 2013년도 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 3순위는 내년도 사법시험, 행정·외무·입법고등고시 준비생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7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인터넷(www.jbdream.do.kr)과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사무국 또는 서울장학숙에서 접수를 받는다.

청운관 수용인원은 64명으로 1인 1실의 숙실과 세탁실, 정보공유 및 시청각 교육을 위한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서울장학숙 출신자 중 사법, 행정 등 각종 고시에 171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하였으며, 현재 청운관 입사생 중 금번 신규로 선발하는 34명을 제외한 30명이 2차 시험에 응시했거나 준비 중에 있어, 앞으로 고시 전문숙소인 청운관에서 전북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는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더욱더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운관 입사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jbdream.or.kr)를 참고하거나 재단 사무국(도청 3층) 280-2232 또는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02-588-04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