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중, 귀금속보석 진로직업체험    ⓒ익산투데이

익산보석박물관이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금속보석 진로직업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6일 오전 성당중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직업 체험학습이 열렸다.

학생들은 익산이 보석의 도시인 이유를 비롯해 귀금속과 보석에 대한 이야기, 관련 직업, 귀금속보석 관련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공부와 경로 등 다양한 이론수업을 받았다.

또 은칠보공예, 천연보석 소망나무, 크리스탈 비즈아트(목걸이, 반지) 등의 체험을 하며 보석에 대한 재미와 이해를 높였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익산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진행되어져 왔으며 시내뿐만 아니라 여건이 어려워 박물관으로 찾아오지 못하는 여산, 성당, 웅포 등의 외각에 위치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하고 있다.

진로직업 체험학습 및 체험 신청은 보석박물관에 전화(063-859-4772~3)나 홈페이지(www.jewelmuseum.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각 체험비는 ‘천연보석 소망나무 만들기 6,000원, 칠보공예 7,000원, 크리스탈 글루아트 10,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