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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
  • 고훈
  • 등록 2014-07-02 16:06:00
  • 수정 2014-07-02 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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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장 조규대 의원, 부의장 임병술 의원 당선


 ▲    ⓒ익산투데이
▲ (좌) 조규대 의장 (우) 임병술 부의장   ⓒ익산투데이

 

2일 제7대 익산시의회의 운영을 이끌 전반기 의장단이 확정됐다. 예상대로 의장 선거에는 조규대 의원, 부의장 선거에는 임병술 의원이 단독 입후보하여 그대로 선출됐다. 


제17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실시된 의장 선거에서 조 의원은 재적의원 25명 가운데 24표를 얻었다. 조 의장은 “31만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강력한 의회, 민생을 살피고 갈등을 조절하는 의회, 다수 의견을 따르면서도 소수 의견을 존중하는 상호존중과 소통의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당선 인사말로 조 의장은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규대 의장은 4선 의원(4~7대)으로서 제5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복지환경윈원장직을 수행하며 의회 내 강력한 리더십과 시민 본위 의회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부의장에는 임병술 의원이 25명 재적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제7대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임 부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익산시민의 사랑과 인정을 받는 7대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연구모임을 활성화하고 공청회와 간담회를 열어 시민의 삶 속에 들어가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부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출된 의장단은 2016년 6월말까지 7대 시의회의 전반기 운영을 수행한다. 익산시의회는 다음날인 3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장 4명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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