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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어린이집 73개소로 증가
  • 김달
  • 등록 2014-07-08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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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북도 공모 통해 5개소 추가 선정

전북지역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모두 73개소로 늘어났다.


전라북도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5개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추가 선정했기 때문으로 올 연말까지 총 80개소 이상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수준이 높은 민간 어린이집에 보건복지부가 운영비를 지원함에 따라 보육환경은 우수하지만 보육료는 국공립 어린이집처럼 낮은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집으로 학부모들의 수요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공공형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부모들은 매월 일정액의 보육료를 절감할 수 있고, 어린이집 운영자는 보다 우수한 보육교사를 확보할 수 있다.


전라북도는 평가인증점수 90점 이상, 정원 충족율 80%이상 등의 조건을 통과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공형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있다.


또한 공공형 어린이집의 운영 과정과 준수요건 등에 대한 사전 교육 및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아동학대 등의 중대사고가 발생할 때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을 취소하는 등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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