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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학사·군종사관 임관식
  • 김달
  • 등록 2014-07-08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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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용 소위대통령상·강동현 대위 국방부장관상 수상

 

 ▲    ⓒ익산투데이
▲ 박대용 소위-강동현 대위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졸업생들이 지난달 27일 학생군사학교 대연병장에서 열린 학사·군종사관 합동 임관식에서 대통령상 및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박대용(24, 군사학부 10학번 / 사진왼쪽) 소위와 강동현(33, 원불교학과 01학번 / 사진오른쪽) 대위로 박대용 소위는 59기 학사장교 594명 중 교육성적 수석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강동현 대위도 군종장교 65명 중 수석을 차지해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3군사령부 직할부대에 배치돼 보병 소대장으로 근무할 예정인 박대용 소위는 “16주간의 교육훈련을 마치고 마침내 장교의 일원이 됐다”며, “군인의 본분인 위국헌신의 자세로 국민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를 방위하는데 앞장서는 멋진 소대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72기 군종장교로 임관한 강동현 대위는 “강원도 소재 7사단에 배치돼 근무할 예정”이라며, “현장에서 군 장병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감싸주는 부모와 같은 존재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합동 임관식에서는 701명(학사 59기 594명, 여군 59기 42명, 군종 72기 65명)의 장교가 배출됐으며, 학사·여군 신임장교는 앞으로 16주간 각 병과학교에서 초등군사교육(OBC)을 받고 각급 부대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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