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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음주단속 특별단속
  • 고훈
  • 등록 2014-07-08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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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부터 8월31일까지 주야간 구분 없이 실시

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음주운전이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행락철 음주운전 사고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특히 7월 휴가철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사고예방을 위한 선제적 단속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이다. 익산경찰은 야간 뿐 아니라 주간·심야 등 특정시간대 없이 단속을 펼쳐 음주운전은 언제든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익산경찰서는 행락지·유흥가를 중심으로 가시적 집중순찰을 실시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음식점·술집 등 주류판매업소를 상대로 음주운전 금지 및 신고 당부 홍보활동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전광훈 경비교통과장은 “음주운전 사고는 사회적 손실비용이 크고 선량한 피해자가 심각한 피해를 입는 등 그 폐해가 크지만 경찰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음주운전 의심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가 절실”하다며 사회적 감시망 구축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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