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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에서 새출발
  • 소효경
  • 등록 2014-07-22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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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년 서울시대’ 마감, 전북혁신도시에서 ‘제2창사’ 알림

전북도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7월 16일 전북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 행사를 갖고, 전북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 행사에는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전정희(익산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영표 대한지적공사 사장, 허엽 남동발전 사장, 나의균 군산대 총장, 최창규 육군 35사단장 등 지역인사와 유관기관 대표, 시민 등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송하진 지사는 환영사에서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살기 좋은 전라북도로의 이전을 환영하며, 전기안전공사의 전북이전이 단순히 공간적인 이동을 넘어 공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라고 말하며 전기안전공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새울림’이라는 이름의 신사옥은 창의와 미래를 주제로 만들어졌다. 전라북도의 상징물인 ‘북’과 원형 ‘우주선’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건물 외관은 각각 소통과 도전의 뜻을 담았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세계 일류 전기안전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려는 공사의 염원을 실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전북혁신도시를 대한민국 전기안전의 중심으로 발公社는 이미 지난해 7월, 전북도와 ‘지역연계 협력약정’을 체결하고, ‘지역인재 10% 등용’, ‘도내 농수산물 우선 구매’, ‘조손가정 대상 무료 전기안전점검’ 등의 공헌활동을 약속한 바 있다. 특히 公社가 최근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무선충전 자동차사업은 앞으로 전북도와 협의, 지역 산·학·연 기관과 함께 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전기안전공사의 전북이전으로 매년 지방세 2억원, 공사이전에 따른 생산유발 253억원, 부가가치유발 200억원, 고용유발 300여명과 전기안전 관련 조사, 연구, 기술개발, 안전검사 등 전기안전 관련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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