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각 지역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캠프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프는 대부분 초·중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있어 자녀들과 모처럼 좋은 시간을 보내려는 학부모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박2일 과정 2기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숲 생태환경 체험, 국궁, 인공암벽등반 등 모험활동과 강의, 토론 등 리더십 함양 활동 등 공동체 수련활동을 통해 건전한 인성과 도전정신을 배우게 된다.
초·중학교 다문화가정 학생,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과 교사 등 총 600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체험캠프(1일씩 6기)를 통해 해난사고 시 안전행동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다양한 인명구조법, 기초수영법 등을 교육한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영교실=마한교육문화회관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영교실을 8월1∼22일 운영한다.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중학생 등 각 4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기초수영법과 수상안전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