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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김찬순, 송윤아 특별승진
  • 조도현
  • 등록 2014-07-29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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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좌측부터 김찬순 경사, 강황수 서장, 송윤아 순경   ⓒ익산투데이

 

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는 25일 오전 9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형사과 김찬순 경사와 중앙지구대 송윤아 순경에 대하여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하고 각각 특별승진임용을 발령했다.


김찬순 경사는 2011년 6월 1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 살인, 강도강간 등 형사범 390명을 검거(구속 48명. 불구속 342명)하는 등 민생치안확립에 기여한 유공이 인정됐다.

 

그리고 송윤아 순경은 지난 2012년 겨울 구조를 요하는 등산객에게 근무복을 덮어주어 ‘근무복 벗어준 여경’으로 언론보도 및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오르고, 성폭력 우려지역 위성지도 제작·배포 등 경찰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 받았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각각 경위와 경장으로 일계급 특별 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강황수 서장은 “경찰에서 한 계급 승진한다는 것은 그만큼 조직에서의 책임이 커진다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자기 성찰과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고 각자의 임무에 매진하며 솔선수범하는 프로경찰이 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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