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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으로 채용 물꼬
  • 소효경
  • 등록 2014-08-12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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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진흥청과 산하기관 1,600여명 채용 계획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을 시작한 농촌진흥청과 산하기관들이 단계적으로 1천6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과 국립과학원은 올해 이전을 마무리하고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은 내년 3월부터 이전을 시작한다.


채용은 연구보조 1천529명, 사무보조 119명 등 총 1천600여명으로 인턴이 170여명, 계약직이 550여명, 1년 미만 일자리가 750여명 등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이들 기관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인력뱅크회원’ 사이트를 구축한 가운데 22일 현재 5천4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했다. 회원등록 현황을 보면 남성이 41%, 여성이 59%이며 거주지별로는 전주가 71%로 가장 많았고 완주 10%, 김제 5%, 기타 14%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이들 기관의 이전으로 도내 청년층은 행정사무직에, 중장년층은 단순노무직 등에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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