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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시장, 오감만족 문화관광형 시장 운영
  • 김달
  • 등록 2014-08-12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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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여름밤 시장영화제, 천원경매 등 다양한 행사 열어

완주고산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단’(단장 전애란, 이하 고산사업단)은 오는 9일 주말장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화관광형 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관광·축제 등과 연계해 해당 전통시장만의 특성을 발굴·개발하여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청과 완주군이 공동으로 지원하며, 전문경험을 갖춘 사업단이 발족돼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사업단은 올해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변화해 나가기 위한 원년으로 지정 ‘대한민국 대표 로컬 명품 시장’ 만들기를 테마로 13개의 단위사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브랜드 명품화를 위한 BI 시스템 매뉴얼개발, ▲상인 마인드 강화를 위한 최고경영자과정, ▲상인기획단 양성, ▲특화상품개발, ▲협동조합 설립,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시장영화제와 함께하는 캐러반 축제, ▲오감만족 주말장터 등 이다.


이에, 사업단은 오는 9일 고산시장 광장에서 ‘오감만족 주말장터’를 열고 △상인장터, △농부장터, △벼룩시장, △아트 프리마켓 과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사업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더불어 △팔씨름대회, △즉석 천원 경매, △한여름 밤 시장영화제,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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