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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중 한승진 교사, 저서 ‘현실사회윤리학의 토대’ 우수학술도서 선정
  • 소효경
  • 등록 2014-08-12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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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2014년 공감도서’ 선정

황등중학교(교장 홍석종) 한승진 교사의 저서 <현실사회윤리학의 토대 놓기>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4년 공감도서’로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 산업 진흥 및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초판 도서를 대상으로 학자와 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총류, 종교, 철학·윤리학·심리학, 사회과학, 순수과학을 비롯한 10개 분야에서 총 336종의 우수도서를 선정했다.


이번 공감도서로 뽑힌 한승진 교사의 현실사회윤리학의 토대 놓기는 현실사회윤리학의 핵심 주제인 생태, 생명, 노동과 같은 주제들을 담아내면서 생태 문제를 기독교사회윤리적 시각에서 다루었다. 오늘날 생명윤리로서 심각성을 더해가는 자살 문제를 종교적 차원의 구원성과 사회 윤리적 측면에서, 장애문제를 실제 적인 교회공동체에서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우리 삶의 실질적 차원에서 살펴보고 있다. 또한 노동이 갖는 의미를 성서적 측면과 자기표현의 시각에서 다룸으로써 바람직한 노동관을 정립하는 하나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한승진 교사는 교직생활 중에도 공주대 윤리교육학과에서 교육학박사를 취득하고 13권의 저서와 1권의 번역서를 내놓았고 고등학교 <종교>교과서를 공동집필하고 서강대 <생명문화연구> 등 학술지 논문 심사 등으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종당 1000만 원 이내의 도서를 구입해 공공도서관과 병영도서관 등 1200여 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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