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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보부상 수익금, 청소년 책 기부로
  • 김달
  • 등록 2014-08-12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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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투데이
▲청춘보부상, 도서 기부 기념사진   ⓒ익산투데이

 

청춘부보상은 지난 8월 1일 청춘부보상이 추최하고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하이트진로, 코레일이 후원하는 청춘부보상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90여 명의 전국대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수익금 118만4천원은 익산청소년문화의 집 아이들에게 책을 구입해 기부했다.


청춘부보상 대표를 맞고 있는 김규성(원광대 신문방송2) 학생은 “가장 낙후되어있는 전라북도 향토기업의 물품을 전국대학생들이 판매하고 얻어진 수익금을 다시 지역사회기관에 기부하는 활동을 하면서 대학생들의 지역에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고 애정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이었다. 대학생들의 활동을 통해 모인 기부금액으로 책을 사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꿈이 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청춘부보상은 원광대학교 학생들이 주축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다. 주력 사업으로는 전국최초로 청춘부보상대장정을 기획하여 수익금을 기부하는 활동을 3년째 하고 있다. 청춘부보상대장정은 전국대학생들이 모여 5박 6일간 내일로 타고 다니며 전라북도 향토기업의 물품을 판매하고 얻어진 수익금을 기부하는 신개념 국토대장정이다.

청춘부보상대장정1기는 사랑의 열매에 319만2천원을 기부하였고, 2기는 익산문화재단과 MOU를 맺어 익산지역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충실한 대학생 비영리단체이다.


하이트진로 전주지점 김학선 지점장은 “대학생 청년들이 이렇게 멋진 일을 해낸 모습에 감격스럽고 도전하는 청춘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이트진로도 대학생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후원하는 일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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