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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생 정신건강 증진 사업 추진
  • 소효경
  • 등록 2014-09-02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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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득 가정 학생 진료지원 및 찾아가는 정신건강 전문 컨설팅단 운영 사업 운영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 등 건강한 정서·행동발달 지원을 위해 저소득 가정 학생 진료지원 및 학교방문 정신건강 전문 컨설팅단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 가정 학생 진료지원을 위하여 전북도내 23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병·의원과 지난 7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후 심층진단검사 및 상담치료가 필요한 학생에게 선진료-후불제 체제의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 관심학교 지원을 위해 전북신경정신의학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도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35명을 컨설팅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정신건강 전문 컨설팅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교 48교를 대상으로 1교 당 1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배정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정신건강 전문 컨설팅위원은 월 1회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 정서·행동발달 지원을 위한 상담사례 관리 및 학생 정신건강증진 등 건강한 정서·행동발달 지원을 위한 자문 및 교육,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신건강문제는 누구에게나 일반 감기처럼 발현될 수 있으므로 정신건강증진에 긍정적인 관심을 가지고 조기에 발견된 정서·행동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영위를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전문 자원 연계·협력체계를 견고하게 다져나가고, 학생 및 학교의 정신건강 위기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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