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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을 지역사무실 ‘북카페’ 개소
  • 조도현
  • 등록 2014-09-23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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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설 무료 도서관, 인문학 강좌, 주말 영화상영 등 주민 소통 공간으로

 

 ▲    ⓒ익산투데이
▲  익산을 지역사무실 ‘북카페’

익산을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회 사무실이 익산시민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역주민들과의 일상적 소통을 위해 지역사무실을 북카페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개방한 것이다.

익산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전정희 의원)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별도의 행사 없이 차 한 잔을 나누며 조촐하게 북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석 의원(익산갑)을 비롯한 전북도의원, 익산시의원 등 익산시민 200여명이 새로 단장한 익산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다녀갔다.

어양동 엘드타운 501호에 위치한 익산을 지역위원회 사무실(북카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익산지역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지역위원회 사무실 한켠에 약 10여평 규모로 마련된 북카페에는 약 1천권의 도서를 구비하였으며, 매월 인문학 강좌가 개설되며, 주말에는 추억의 명화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전정희 의원은 “전정희 북카페는 익산의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면서 익산시민들에게 활짝 열려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북카페를 찾는 익산 시민들의 고마운 발걸음이 쌓여 익산 발전을 위한 에너지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정희 의원은 이날 북카페 개소식을 마치고, 익산시민들과 함께 심곡사 산사음악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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