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를 선도하는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9월 24일부터 28일까지(3박5일) 익산시 사회복지종사자 단기 해외연수를 실시하였다.
 

익산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회복지종사자 단기 해외연수 사업은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웃 나라의 복지환경 등의 체험을 통해, 복지현실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지평을 확대하여 역량강화 및 재충전의 기회와 더불어 지역복지의 발전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사들의 호응에 힘입어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 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의 아동복지시설(Kruosar Thmey-Exhibition Hall)견학과 다일공동체 방문 및 봉사활동, 장애인복지시설(AAD`s vocational nad housing center)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와 함께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며 심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인솔자로 나선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최지영 사무국장은 “여러 가지 여건으로 진행이 힘들었던 이번 단기해외연수 사업이 무탈하게 잘 진행되어 참 기쁘고, 여러모로 함께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사회복지사들이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의 일터에서 행복하게 근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