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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눠요~
  • 김달
  • 등록 2014-10-15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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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민 한자리, 화합 한마당 개최
금마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화합하는 제8회 금마면민의 날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가 9일 익산중·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금마면 번영회(위원장 이준기)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동고도리를 비롯한 7개리 7개팀 1,500여명이 참가해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이날 주민들은 윷놀이, 족구 등 5개 종목 체육대회에 참여해 친목을 다지고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대형TV 등 천만원상당의 경품이 제공됐다.

 

특히 익산 기세배 보존회 회장 소월례 등 60여명이 전북지방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시도무형문화재 제25호 익산기세배 공연을 펼치고,『신나는 예술버스』에서 한국무용, 밸리댄스, 난타, 품바 공연을 선보여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송운석 면장은 “면민의 날 행사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 깊은 행사로 서로 화합하고 금마면의 발전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익산예우회 따뜻한 음악회에서 장학금 전달
음악봉사단인 익산예우회(회장 김병문)가 9일 함열아사달공원에서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행사를 갖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익산예우회는 양로원, 고아원 등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을 찾아 음악과 노래로 봉사한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특히 함열읍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성적이 우수하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 12명을 선정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1인당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에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음악으로 희망과 웃음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불교신도 연합회, 어려운 이웃에 연탄 후원
익산불교신도연합회가 송학동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익산지역 불자들의 모임인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이택회) 회원과 김수연 시의원 등 60여명은 12일 송학동 어려운 가구 7세대에 연탄 총 1,400장(77만원 상당)을 전했다.

 

이들은 좁은 골목길에서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전하며 각 세대에 연탄 200장씩을 배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금은 각 사찰 신행단체에서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택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자비정신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겠다”고 말했다.

 

 

 

*익산마한로타리클럽,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마한로타리클럽(회장 강종우)이 어양동 쌍용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두 세대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감동을 주고 있다.

 

어양동에 거주하는 저소득노인부부세대와 독거장애인세대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추위와 생활의 불편함을 겪어왔다.

 

소식을 들은 어양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연계했다.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총사업비 500만원을 들여 8일~12일까지 두 세대의 단열 및 욕실공사를 실시했다.

 

강종우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두 세대의 주거환경이 개선돼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권 어양동장은 “어려운 주민에게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준 클럽에 감사드린다. 주민센터에서도 소외된 주민발굴과 지원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매년 지구보조금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장학금 지원, 명절이웃돕기 등 봉사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영등2동 주민자치위, 사랑의 고구마 나눔
익산시 영등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래)가 사랑과 정성으로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웃돕기 실천으로 살기 좋은 영등2동”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사랑의 고구마 심기’ 사업을 추진했다. 황인섭 주민자치위원은 곡영마을 내 본인의 밭 400평을 무료 임대했다.
위원들은 이 밭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풀을 메고, 고구마순 채취, 고구마 캐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려왔다.

 

마침내 지난 11일 30여명의 위원들은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 2,600kg(20kg, 130상자)를 수확하는 기쁨을 얻고, 이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김상래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성으로 재배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되고 뜻 깊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늘 관심과 소통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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