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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진로 길라잡이‘발간’
  • 김달
  • 등록 2014-10-15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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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교육청, 2015년 고입 유형별 진로 길라잡이 담아

서점에 가보면 대입 진학 자료는 넘쳐나는데, 고등학교는 마땅한 진로 책자가 없는 게 현실이다. 이와 관련, 전라북도교육청이 전북도내 모든 고등학교 전형요강자료와 가이드북, 학교 유형별 진로 길라잡이 등을 발간해 일선 학교에 배부했다.

 

먼저 이번에 발간한 2015학년 전북 고입전형 요강에는 도내 모든 고등학교의 전형요강을 담았고, 학교유형에 따른 분류와 전형방법, 특성화고 모집학과 현황 등을 담았다. 또 특수목적고, 자율고, 대안고등학교 현황뿐 만 아니라 기숙사 현황까지 포함시켰다.

 

자료집에 보면 특수목적고의 경우, 전북도내에는 군산은 군산기계공고와 전북외국어고가 있고 남원에는 한국경마축산고, 완주에 전북체육고와 전주예술고가 운영되고 있다. 또 익산의 경우 전북과학고와 전북기계공고가 있다. 일반고 전문계열 예체능 모집학과도 있는데 남원국악예술고, 원광정보예술고, 한국마사고, 한국전통문화고가 해당된다. 김제 지평고, 무주 푸른꿈고, 완주 세인고 등 3곳은 대안고등학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또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전북지역 고등학교 가이드북도 별도 제작했다. 도내 모든 고

등학교의 △입시 안내 △시설현황 △교육과정 운영계획 △특색활동과 장학금 등을 수록해 학생들의 진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별도로 고등학교 유형별 진로진학·취업 길라잡이도 제작했는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특수목적고의 개념과 진학 적합도, 취업사례 등을 안내했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 다양화정책으로 고입제도가 복잡해지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방향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책자들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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