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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무리 학습전략’
  • 김달
  • 등록 2014-10-15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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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답노트 활용 정리 및 수능일에 맞춘 컨디션 조절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 시기는 새로운 문제풀이보다 영역별로 보충이 필요한 단원을 중심으로 EBS 연계교재를 통해 기본개념이나 원리를 정리하고, 그 동안 영역별로 작성한 오답노트를 활용하여 자신이 부족한 내용을 최종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능일과 동일한 신체리듬을 갖기 위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먼저, 남은 30일 동안 새로운 것을 학습하기보다 기존에 익힌 개념이나 원리를 정리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 모의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쉬웠던 국어, 영어영역은 이번 수능에서는 변별력 있는 문항출제가 예상된다. 그러므로 고난도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고, EBS 연계교재의 지문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수학의 경우 지난 모의평가에 출제된 신유형 문제에 대한 분석과 고난도 문제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고, 부족한 부분은 오답노트의 활용을 정리하면서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탐구영역(사회/과학)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중심으로 오답노트를 통해 최종 점검을 하고, EBS 연계교재의 자료, 도표, 그림이 변형되어 출제되므로 정확히 파악해야 할 것이다.

 

마무리 학습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수능일에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컨디션 조절 및 건강관리이다.
수험생은 수능에 대한 불안감과 초조함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신체리듬을 수능일에 맞추기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낮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생활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적절한 휴식을 통한 건강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도교육청 송영주 장학사는“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자신감을 유지하고, 수능시험을 치르는 전 영역을 매일 나누어 학습하되 학습 과목 순서를 수능 시정에 맞추어 사고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갖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하며, “전북의 모든 수험생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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