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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늦춘 등교, 51%로 가장 많아
  • 김달
  • 등록 2014-10-21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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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시각 늦추기 정책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절반이 넘는51% 학교가 등교시간을 20분 가량 늦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등교시각 늦추기에 참여하는 학교가 95.7%로 당초 조사보다 늘었다.

 

20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전체 참여 723개 학교 중 371개교인 51%가 등

교시각을 20분 늦췄다고 밝혔다. 30분 늦춘 학교는 22.9%(166개 교), 10분 늦춘 학교는 24%(174개 교), 30분 이상 늦춘 학교도 12개다.

 

또 등교시간 늦추기에 참여하는 학교는 9월말 조사보다 24개 학교가 늘어난 723개로 전체 참여율은 95.7%로 3.1% 늘었다. 고등학교도 132개 학교 중 113개 학교가 참여해 96.2%의 참여율을 보였다.

 

또 일선 학교들이 등교시각을 늦추기 정책을 시행하면서 참여 학교의 32.6%(236개 교)가 1교시 시작 시간을 10분~20분 가량 늦춘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학교는 변동이 없다. 이에 반해 점심시간을 단축한 학교는 11.2%(81개교)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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